
많은 분들이 시각화 확언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저항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의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대부분 '시각화가 안되요' 라고 말씀하시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간단한 상담을 진행하면서
이와 관련된 내용 중에 도움이 되실 만한 부분을 골라 제가 언급한 부분을 공유합니다.
(문의 내용은 질문자분 보호를 위해 상황에 맞게 각색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Q : 성공사례들을 보니 다른 분들은 시각화/확언/끌어당김의 법칙이 잘되는 것 같은데 저는 잘안되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마음도 급하구요. 시각화를 하려면 명상을 잘해야 될 것 같은데 저는 명상을 잘 모릅니다.
명상을 전문적으로 배워야 할까요?
A : 아고,, 그러셨군요..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을것 같습니다..
소상히 말씀해 주셔서 어떤 마음을 갖고 계신지 이해가 됩니다.
현재 조급한 마음이 더욱더 상황을 안좋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relief 편안함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relief 편안함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단순히 심리적인 안정만을 의도하고 말씀드린것이 아니라 끌어당김의 법칙을 원하는 방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상황을 다시 상기(생각)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체할 이미지가 필요합니다.(2주차에 트레이닝에서 그렸던 것 기억나실거예요) 지금정하셔도 됩니다.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걸로 바로 정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relief 편안함을 갖게 되면 문제 해결정도가 아니라 그이상의 효과를 얻게 되실 겁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단 감정적인 컨트롤입니다. 시각화 보다 더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진다는 것은 내가 원하고 있지 않는것을 끌어당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급,압박,죄책감,스트레스 이 모든 감정들은 내가 원하고 있지 않는것을 생각할때 발생하며 일단 생각하는 것은 현실화되기 때문에 원하지 않더라도 현실화됩니다.
그러면 상황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relief 편안함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이미지대체(기분좋은 생각으로 대체) , EFT , 음악감상, 명상입니다.
참고로 시각화를 위해서 명상이 필수는 아닙니다. 도움을 받는 정도 수준입니다. 명상할 여유가 되지 않거나 귀찬다면 심호흡몇번으로 대체하는 것이 시각화에서 명상의 위상(?)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명상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것들 중 하나가 명상시간내내 마음이 비워진다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지 호흡을 느낌으로써 다른생각이 드는것을 최대한 막는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다른생각이나고 방황한다고 해서 명상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효과가 있는 것이 명상입니다 :)
참고로 **님의 경우는 확무따를 실천하면서 굉장히 마음이 편해지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이부분을 굉장히 주의깊게 들었는데요, 왜냐하면 사람들은 확무따를 외쳐서 커다란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전부이지만(물론 외치는 효과도 당연히 있지요) 저는 그 근본에 relief 편안함 이 존재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리되지 않은 확언들에 고생하다 확무따로 체계적으로 접하고 나서 안도감이 생기신거죠
에스더 힉스는 이부분을 저항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끌당의 결과물을 얻지 못하는 가장큰이유는 저항때문인데 이것은 아까와 같은 부정적인감정을 말합니다.
즉 정리하면 아무리 시각화를 해도, 확언을 해도 마음이 편하지 못하면 더 나아가서 사랑/기쁨/자신감/감사 등의 감정단계에서 멀어질 수록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Q : 저도 확무따를 해야할까요? 기분이 좋아지면 쉽게 해결이 될까요?
A : 확무따를 하셔도 되고 확언 가이드라인에 맞춰 마음에 드는 확언을 만들어서 하셔도 되는데 중요한 것은 조급한 것과 같은 감정을 느끼는 생각을 피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람은 기본적으로 생각을 피하기(비우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대체하기를 하는 것입니다(또는 EFT/명상)
기분이 좋아지면 해결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기분이 좋아지려면 당연히 기분좋은 생각을 해야되겠죠.. 당연하게 생각이 먼저 바뀌게 됩니다.
시크릿에서 맨날 원하는 것을 생각해야 된다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질 수 밖에 없거든요 ㅎ
**님도 확무따 전에도 확언을 엄청나게 하셨더라구요.. 온집안에 확언문으로 가득찰 정도로요
하지만 그때는 상황이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왜그랬을까요...아무리 효과없는 확언을 외쳐도 조금의 효과는 있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한가지예요 그때 당시엔 매우 불안감을 느꼇다고 말하셨거든요.
불안감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은 더 정확히 하면 부정적인 생각들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을 막는 저항이거든요
Q : 그럼 일단 기분좋은 생각으로 대체해야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한 시각화를 진행하면 될까요?
A : 네 맞습니다. 사실은 기분좋은 생각으로 대체하기->이게 바로 시각화입니다. 이미 시각화를 하시는 것이죠 ㅎㅎ